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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쉑쉑버거] 깔끔한 후기 뉴욕의 쉐이크쉑 버거 맛있게 머거! 궈궈!'음식' 먹거리/부산맛집 2019. 11. 24. 14:32
쉑쉑버거 서면 삼정 타워 '쉐이크쉑' 쉑쉑버거 포스팅을 보기 전!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Ctrl + F'로 메뉴/별점/평가/위치/주차장/화장실 등
간단하게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면 수월해요 '쉑쉑버거의 모든 것'
순서
- 쉐이크쉑 소개 (인테리어 및 화장실)
- 주소/전화번호/영업시간/위치 및 주차장 가는 방법
- 주 메뉴와 먹는 방법 (메뉴판/메뉴/반찬/메인/맛)
- 한스민스 별점 총평 (평가)
1 쉐이크쉑 버거 소개
직접 경험하는 한스민스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스와 함께 서면 '쉐이크쉑'을 다녀왔습니다 편의상 쉑쉑버거라고 많이들 말씀하시죠!
서울에 1호점을 오픈하고 처음에 연예인들도 줄 서서 기다리며 먹었다던 그 햄버거 맛집!
언제 먹어보려나 했지만 부산 서면에도 생겼습니다
사실 생긴 지 조금 됐지만 먹을 기회가 없었어요.. 줄이 너무 길었거든요..
저희에게도 언젠가 기회는..! 하며 기다리다 한적한 평일 오후 시간을 노려 방문했습니다
네 사람이 적었어요! 붐비는 걸 싫어하는 저희에게 최적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햄버거집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쉐이크쉑의 유래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를 위해 기금 마련을 돕고자 시작된 이벤트에서 만들어졌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 매년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고
이후 2004년 쉐이크쉑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쉐이크쉑의 슬로건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 메뉴와
방문한 모든 이들을 내 집에 초대한 게스트로 응대하며 따뜻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슬로건에 걸맞게 활기 넘치고 긍정적 분위기를 유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시키려는데
수제버거의 퀄리티와 가게 인테리어를 통해 슬로건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삼정 타워 1층에 위치한 모습 외부부터 보겠습니다
삼정타워 쉑쉑버거 쉐이크쉑 
쉑쉑버거 글씨 외부에서 보시면 깔끔한 폰트에 시그니처 버거 모양 로고가 보입니다
밑에 하얀 글씨로 소다 비어 핫도그 프로즌 카스타드 등
가게 핵심 단어를 나열해놓았습니다 한국의 감성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그리고 세 번째 사진은 삼정 타워 안에서 외부 사진입니다
네온사인과 같은 불빛연출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쉑쉑버거 입구 
쉑쉑버거 입구 테이블 타워 안 외부입니다 인기가 많은 가게이기에 지금은 한적해 보이지만
검은 줄을 보시면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되면 유도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 줄이 길어지면 건물 밖까지 이어집니다
날씨에 따라 밖까지 줄을 서게 되면 쉑쉑 전용 우산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배려 있는 모습이네요! -니네꺼 아니니 들고가지맙시다제발!-
사진은 이미 줄 설걸 예감이나 한듯한 오만한 모습입니다 네 오만해도 돼요 얜
그리고 그 줄 옆으로 외부 테이블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 생겼을 때는 외부 테이블이 없었습니다 근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생긴 모습이네요!
전반적인 시그니처 로고와 폰트 외 야외 벤치에서 식사하는 분위기의 테이블과
인테리어로 공원과 어우러지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이어 내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쉑쉑버거 내부 모습 
쉑쉑버거 내부 테이블 내부가 굉장히 넓고 깊습니다!
외부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우드톤 인테리어와 자연을 강조한 화분이 있습니다
또 따뜻한 느낌의 간접등을 많이 배치해 환한 느낌을 줍니다!
밖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개방감 또한 좋습니다
가게 앞에 대로변과 별개로 정원? 같이 있어서 시야 감이 꽤 좋아요!
보시면 중간에 단체석이 있고 벽면 쪽 소파 테이블, 중간에 대각선 테이블, 창가 테이블
이렇게 세 가지 컨셉의 테이블이 다르게 배치되어있습니다
테이블은 내부 얼추 25~30 테이블은 족히 넘어 보입니다 거기에 입구 쪽 테이블과 외부 테이블까지!
많이 많이 앉을 수 있어요
그럼에도 줄을 선다는 건...! 패스트푸드인데 ㅋㅋ
쉑쉑버거 전광판 그리고 특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부 벽면에 전광판이 있습니다 각각의 이슈나 백그라운드 장면을 보여주는 줄 알았지만
쉐이크쉑 버거집 홍보 영상입니다
본인들의 슬로건부터 사람들의 인터뷰도 나온 것 같고
창설 계기 등 본인들의 가게를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모습입니다 굳이...
굉장합니다!^^;
그래도 보고 있으면 먼가 빠져들면서 햄버거 금방 먹어치우게 돼요
저희는 일단 창가 자리로 선택하여 앉았습니다
벤치 분위기의 의자와 로고가 새겨져 있는 테이블의 모습이네요!
쉐이크쉑 테이블 기프트 세트 그리고 주문을 위해 다시 앞으로 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메뉴판과 옆에 잡다한 소품들도 판매합니다
수건 같은 것도 보이고 양말에 텀블러 등!
화장실은 삼정 타워 건물 화장실을 씁니다
1층 어딘가에 있겠지 하지만 2층으로 가야 되더군요 물론 깨끗합니다!
옆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어요 그곳을 통해 올라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노래는 아주 경쾌한 외국 음악 나옵니다
캐럴도 나와요! 아직 12월도 아닌데 말이죠!
먹는데 방해 안될 만큼 볼륨이에요
인테리어 모습이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했습니다
이제는 정보를 확인하고 메뉴도 봐야겠죠?
2 주소/전화번호/영업시간/위치 및 주차장 가는 방법
서면 구 피에스타 현 삼정 타워 1층에 떡하니 자리 잡았습니다
오랜 시간 공 건물이었던 피에스타가 바뀌며 이곳에도 봄바람이 부네요!
※ 서면 쉐이크쉑 정보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전화번호 - 051 - 520 - 370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홈페이지 - http://www.shakeshack.kr/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hakeshackkorea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hakeshackkr/
카페 - 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45003543
홈페이지에 페북 인스타 카페까지 있네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 10시 반까지입니다
지도 보시면 서면 큰 대로에 삼정 타워가 위치해있습니다!
택시 타면 '서면 삼정 타워 가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너무도 편리하네요!
지하철은 서면역 내리셔서 서면 지하상가 제일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에서 내려도 5~10분은 걸어야 해요 멀어요 버스가 나아요!
주차장은 삼정 타워 내부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권 잊지 마시고요! 주문할 때 말씀드리면 차량번호 등록해주십니다!
아니면 지도에 보이시는 외부 교보문고 뒤편 더샾 주변 주차장도 있어요!
쉑쉑버거 아기의자 추가로 아기의자 있어요! 예약은 안되지만 포장 당연히 가능하며 와이파이 빵빵입니다!
3 주 메뉴와 먹는 방법 (메뉴판/메뉴/반찬/메인/맛)
쉑쉑버거 쉐이크쉑 메뉴 
먼저 메뉴판입니다 (확대해서 보세요!)
아라비안을 연상시키는 영어 필기체가 돋보이네요
깔끔해 보이지만 작은 글씨 때문인지 눈에 확 들어오진 않는 모습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소고기 패티는 미국산! 미국 브랜드입니다^^
첫 번째로 버거 메뉴가 보입니다 쉑버거, 스모크쉑, 슈룸버거, 쉑스테이크, 햄버거, 치킨 쉑
네 조금은 생소하네요 일부 제외 크기 조절 가능합니다
크기 조절의 의미는 싱글/더블 패티 2장입니다!
두 번째는 프로즌 커스터드로 쉐이크나 아이스크림입니다!
세 번째는 드링크! 음료입니다 레모네이드와 아이스티 외 미국식 무알콜 탄산인 아비타 루트 비어가 보입니다
네 번째는 핫도그와 감자 프라이입니다
다섯 번째는 콘크리트로 쉐이크쉑의 쫀득한 커스터드와 다양한 믹스-인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밑에 보시면 부산스트리트해서 씨앗호떡에 영감을 받아 견과류와 카라멜 소스, 떡이 블렌딩된 콘크리트가 있습니다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겠군요!'
마지막으로 맥주와 와인입니다 직접 양조한 에일 맥주가 시그니처겠죠?
기나긴 메뉴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간단하죠?
보시는 것처럼 버거 집이지만 햄버거 외 많은 사이드와 아이스크림, 술까지 겸비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들어낸 메뉴까지 있습니다
즉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말입니다
가격 면에서는 비싼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영수증을 보시면 저희는 버거 2개 프라이 1개 쉐이크2개 시켰습니다
37,000원 나왔습니다
국밥 두 그릇에 2.5배입니다 버거가 개당 만원 정도 쉐이크 두개에 만원정도 하네요
둘이서 먹었어요!
수제버거니까.. 미국에서 물 건너왔으니까.. 좀 더 새로운 맛이겠지..
녀석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시켰습니다
기대를 하며 남들 다 찍는 벨 저도 찍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해피포인트 적립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스모크쉑과 쉑스테이크입니다!
스모크쉑은 싱글이고 쉑스테이크는 기본뿐이라 기본 먹었습니다
그리고 감자 하나와 쉐이크2개!
쉑쉑버거 감자 쉐이크 
쉑쉑버거 셀프 식판이 먼가 미국 식당에서 주는 식판 같아 보이네요
※ 참고사항 ※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거기서 케첩과 머스터드소스 가져왔습니다
머스터드는 약간 약맛나요 상한 건지 미국 맛인지 모르겠으나 떠놓고 안 먹었습니다
감자에 소금 후추도 거기서 뿌렸어요! 휴지 빨대 등 주문 외 셀프로 가능한 것들 모여있습니다
주문대 옆에 있어 가져 오면서 해결하시면 돼요!
그리고 그 옆에 분리수거대도 같이 있습니다!
쉑쉑버거 쉑스테이크 
쉑스테이크 디테일 먼저 쉑스테이크입니다
양상추 토마토와 함께 버섯 패티와 비프 패티가 있습니다
그 사이로 치즈가 들어있네요 더불어 쉑소스가 있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
기본 슬라이스 치즈말고 버섯을 감싸고 있는 치즈가 또 있습니다
우와 맛있겠다 하고 한입 크게 베어 물다가육즙처럼 나오는 치즈에 화상 입습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치즈가 용암처럼 흘러나옵니다
색깔만 저렇지 뜨거움으로 따지만 새빨간색입니다
쉑쉑버거 스모크쉑 
스모크쉑 디테일 그리고 스모크쉑입니다
바삭하고 많은 베이컨과 소고기 패티 사이로 치즈와 체리 페퍼가 있습니다
매콤함을 느끼시기엔 좋은 버거입니다!
※ 팁 ※
기본적으로 스모크쉑은 양상추 토핑이 없습니다
직원도 없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나 양상추 추가해주세요 하면
추가해줍니다! 가격은 0원!(영수증 참고)
감자 튀김 찍먹 그리고 통감자 프라이!
소금 친 상태지만 일부러 조금만 쳐와서 쉐이크에 찍어 먹습니다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행복이네요 음식은 창조라죠!
그런데 쉐이크 하나 음료 하나 권해드립니다
쉐이크에 감자 찍어먹고 맛있게 먹긴 하는데
목에 찰흙 넣은 것처럼 먼가 메여와요
목이 말라요 물! 아니 탄산!!!
※ 맛 ※
참고로 버거를 감싸는 빵은 우리가 잘 아는 모닝빵처럼 큰 빵을 가운데 잘라 속을 채웠습니다
그래서 들고 먹어도 뒤로 속이 빠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더해서 말씀드린 모닝빵처럼 일단 빵 자체가 뽀송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먼저 쉑스테이크버거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맛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버거의 수제 패티가 맛있습니다 육즙 품은 스테이크 고기 같아요
그리고 버섯향도 잘 올라와 좋습니다 따로 먹어도 맛있을 간이 잘된 모든 패티에
토마토와 양상추가 같이 입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풍미가 올라오며
입안에서 이리저리 날뛸 때 위에 말씀드린 치즈 용암이 모든 맛을 한 번에 잡아주며
깔끔하게 하나가 되어 식도로 넘어갑니다 이게 수제버거구나 느낍니다
스모크쉑버거는 위 설명드린 빵과 패티 외 빠삭하고 짭짤한 베이컨이 씹힙니다
그리고 한입 베어 물면 빵 패티 베이컨을 음미하려던 찰나 체리 페퍼가 들어옵니다
입안에서 머지? 하는 순간 매콤 달콤 새콤 세 가지가 끝에 남아 맛있습니다
목 뒤로 넘어간 뒤 느껴집니다 오우 매콤한데?
먹어보셔야 압니다! 맛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제버거의 맛을 완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수제버거집 찾기 힘드시면 여기 오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 공원 옆에서 생긴 유래처럼 포장한 뒤
벤치에 앉아 도시락 펼치듯 나열해놓은 상태에서 수제 버거의 느낌으로 잘라먹으며
맥주와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허겁지겁 맛있겠다 우왕하고 먹으면 조금은 실망감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햄버거는 맥도날드파입니다
그리고 맥세권에 삽니다
원하는 조합을 못 찾아서인지 저에게는 줄 서서 먹을 큰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너무 맛있어요!
그러나 가격 면에서나 먹기 위한 노고까지 포함되면
그냥 맥날 가고파요 제 맘이 그래요 이미 맥도날드 버거에 입맛이 고정되어 버린 걸까요
햄버거를 10번 먹는다 그럼 맥날 8~9번가고 여기 1~2번 갈듯합니다
하지만 두툼한 수제 고기 패티와 여러 조합을 생각하면 또 오고 싶기도 합니다
변덕쟁이가 되어갑니다..
다음엔 맥주와 함께 포장해서 먹어야겠습니다!
4 한스민스 별점 총평 (평가)
뉴욕의 맛을 부산 서면에서 외칩니다!!
수제버거의 감각적인 맛을 느낀 오늘 별점 총평으로 마무리합니다
'인테리어 및 위생 / 주변시설 및 서비스 / 음식 및 가격 -> 전체 만족도 별점과 총평'
한스 - 인테리어 및 위생 ★★★★★, 주변시설 및 서비스 ★★★★★, 음식 및 가격 ★★★★
민스 - 인테리어 및 위생 ★★★★★, 주변시설 및 서비스 ★★★★★, 음식 및 가격 ★★★★☆
한스 총평 - 뉴욕에서의 버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빵부터 속까지 모두 알찼고
새로운 조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무서운 감이 있었고 맛에서 그 가격을 커버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미국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버거 맛의 의도를 알게 되었고
먹을 때만큼은 너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민스 총평 - 빵 부분이 너무 모닝빵처럼 부드러워서 좋았고(서브웨이 부드러운 빵 느낌)
가격은 예상처럼 센 편이었어요 양은 여자들이 먹기에 더블 말고 기본으로 먹으면 될듯합니다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어요! 쉑쉑에서는 밀크쉐이크에 감자를 찍먹 하는 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밀크쉐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다음부터는 탄산음료를 시킬 거예요!
치즈와 패티가 두툼해서 좋았고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면 제가 먹은 거(스모크 쉑) 추천드려요!
총평을 적는 와중에도 쉑쉑을 먹고 싶군요~
마 무 리 !
전체 별점 ★★★★☆
수제버거의 반란은 계속된다! 뜨든!
쉑쉑버거 머거머거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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