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알고보면 더 재밌는 명작 영화 소개부터 배경까지! (스포/쿠키x) :: HansMin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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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v페라리] 알고보면 더 재밌는 명작 영화 소개부터 배경까지! (스포/쿠키x)
    '취미' 놀거리/영화MOVIE 2019. 12. 20. 12:23

     

     

     

     

     

     

     

     


     

    포드v페라리 포스터

     

    '포드v페라리' 포스팅을 보기 전!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Ctrl + F'로 메뉴/별점/평가/위치/주차장/화장실 등

    간단하게 검색하셔서 찾아보시면 수월해요 '포드v페라리'의 모든 것!

     

    ※ 글 중 일부 사진의 캡처는 네이버 검색과 카카오맵 로드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순서

     

    1. 영화관

    2. 영화 소개

    3. 포드v페라리 영화 배경

    4. 한스민스 별점 총평 (평가)

     


     

    1  영화관

     

    직접 경험하는 한스민스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영화관 나들이를 등한시하던 중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 민스와 부랴부랴 집 근처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영화관은 CGV 서면을 다녀왔습니다

    서면에는 대한 시지비 서면삼정타워 시지비이고 여긴 서면과 거리가 조금 되지만

    서면 CGV로 불리네요!

    전포 씨지비라고도 하며 구 까르프 현 홈플러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래 여기 건물 상권은 다 죽고 영화관만 살아남은채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요즘 금융센터와 호텔이 들어서고 길이 터지면서 다시금 각광받을것 같습니다!

    집 주변이라 운동삼아 걸어 갔습니다

     

    서면 CGV 외부
    서면 지오플레이스

     

    외부 사진은 로드뷰 캡쳐사진입니다

    참고 사항으로 올렸습니다!

    여기 영화관은 올라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지금은 중앙 에스컬레이터는 닫아놓았습니다

    옛날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 CGV의 웅장한 정면으로 들어가면 꽤 멋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도착해서 엘레베이터타고 올라가는게 낫습니다

    엘레베이터정면 쪽 하나와 오락실을 거처 올라오는 안 쪽 두 군데 있습니다

     

    영화관 들어가기 전 중간에 커피나 음료 파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작게 있던 오락실이 한층 커졌습니다

    오락실 앞에 헐크가 있는데 헐크에게 저희 마실 물을 잠시 맡기고 화장실 다녀왔죠!

     

    서면CGV 헐크

     

    물이 작게 보이는것 처럼 헐크는 너무도 큽니다!

    마블 좋아하는 제가 앞에서 서성이니 고등학생들이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재빨리 뒤돌아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영화관 내부에서 상영시간을 조금 기다린 후 바로 영화 관람했습니다

    서면 CGV 영화관에는 4D관도 있고 이번에 시트 교환도 해서 쾌적했습니다

     

    서면 CGV 내부
    서면 CGV 티켓팅
    서면 CGV 대기

     

     

     

     

     

     

     

    내부 티켓팅하는 곳은 꽤 몽환적이고 웅장한 인테리어 느낌입니다

    잠시 대기할 수 있도록 많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꽉 찼을 경우 앉을 때가 없을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상영관으로 가려면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세 번째 사진에서 처럼 좌우로 번호와 문이 있습니다

    티켓 확인 직원분이 상영전 나와계시지만

    티켓이 있으면 그냥 문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무슨 방 들어가는 마냥 개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엔 가끔 무임승차하는 분 있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서면 CGV 포드v페라리 티켓

     

    지하주차장 이용 3시간 무료(주중4시간)라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워낙 넓고 주차장도 커서 주차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저희는 티켓을 고이 들고 오랜만에 영화를 즐기러 들어갔습니다

     


     

     

     

     

     

     

    2 영화 소개

     

     

    출연진으로는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주인공입니다

    아주 좋아하는 배우가 두명이나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먼저 줄거리로와 세부 출연진은 캡처화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간략하게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영화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차에 흥미가 없고 배경을 모르고 보더라도 이해하기 쉽고

    레이싱 연출을 느끼기에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초반부 출연진들이 만나면서 이해관계를 설명하는 연출 부분에선

    사람에 따라 조금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을텐데

    그 부분 제외 영화 총 러닝타임을 보지 않고 들어간 저에게는

    2시간 반이 후다닥 지나간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을 모르더라도 하나는 알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좋아하는 일에 목숨을 걸면서 하는 열정은 무엇이든 해낸다는 의미도 가진 영화입니다

    뒷 배경과는 별개로 여러 메세지를 전달하며 탄탄한 스토리라인도 인상깊어

    아마 역대급 명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관객수가 아쉽습니다 이정도로 그칠 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이라 안타깝네요

    아무튼 저에게는 머릿속에 남는 몇몇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듭니다

    궁금해하실 영화 배경으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3 포드v페라리 영화 배경

     

    1960년대 레이싱의 역사와 세계사

     

    2002년 월드컵은 한국사람에게 축구 이상의 의미를 준 월드컵입니다

    미국 스포츠 역사에서도 문화사적 순간으로 생각하는 몇개의 스토리 중

    르망 24 자동차 레이싱 대회를 하나 꼽습니다

    미국 포드가 페라리에게 1964년부터 몇번 도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켄 마일스와 캐롤 쉘비의 우정과 집념과 꿈을 쫒는 이야기이며

     1966년 르망대회 출전을 통해 미국 역사적 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먼저 1960년대 레이서는 위험한 운동이었다고합니다

    치사율은 3:1인 스포츠였습니다 이것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게

    차고에서 수제로 만든 차를 250~300km로 레이싱하던 때 였으며

    이렇게 레이싱을 할 때 불타거나 날라가거나 코너링에 바퀴가 날라가고

    분리도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위험한 경기가 24시간 하는 르망대회입니다

    4시간씩 교대로 대회를 진행하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멈추지 않는 경기입니다

    르망의 레이스 대회는 전문적인 레이싱 트랙이 아닌

    안전장비가 없는 프랑스의 일반도로이기에 더욱 위험했고

    그래서 우승을 하면 바로 좋은 자동차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우승한 차들의 예로 벤틀리, 알파 로미오, 부가티, 페라리 등이 있습니다

    이 시기 가장 주목 받는 차가 페라리였고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미국의 포드였습니다

     

    포드는 서민들을 위한 저가 자동차제작을 한 기업이었습니다

    즉 저가 원가 절감이 상징이었고 멤버 또한 전통 레이서가 아닙니다

    켄 마일스는 전시에 탱크 운전사였지만 근근히 작은 레이싱 대회에나 참가하며

    생활고를 이어가던 사람이었고

    자동차를 디자인한 캐롤 셸비는 레이싱 경험은 있지만 공대 졸업장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페라리 입장에서는 저가 자동차의 핸리 포드와

    제대로된 레이서가 아닌 켄 마일스, 캐롤 셸비를 보았을 때

    얼마나 가소로웠을까요

     

     

     

    덧붙혀 말씀드리면 이 당시 레이싱이라는 스포츠는 유럽에서 금수저의 리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들만의 리그였죠

    195~60년대에 레이싱을 즐기려면 193~40년대에서 부터 운전 연습을 해야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동차 보급이 어려웠던 그 시기 집에 차가 있는 집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차도 아닌 스포츠카가 있고 연습할 땅이 있는 거라면 이미 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귀족들이 매년 4분의 1이 죽어나가던 레이싱을 한 이유도

    그들만의 독특한 엘리트의식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에서의 귀족의 품격은 기사도 정신에서 나옵니다

    말을 타고 용감하게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걸 명예라 여기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 이후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고

    귀족 자제들은 공군이 되었고 비행기를 몰지 않는 평상시

    말 대신 차를 이용해 하던 놀이가 레이싱입니다

    그래서 레이싱의 드라이버를 파일럿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페라리는 그 중 자부심이 높은 레이싱 제작자 였습니다

    페라리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의 모데나에서 이미 예전부터

    귀족들의 마차와 갑옷을 만들어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장인 정신으로 잘 나타났습니다

    또한 모데나라는 도시는 유럽 레이싱의 중심지로

    주변에도 마세라티, 람보르기니가 있습니다

     

    포드는 대기업이고 페라리는 중소기업이었지만

    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열등감을 느꼈을까요

    이 시기 유럽인들에게 미국인들은 많은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미국은 유럽에게 엄청난 힘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은 미국의 힘은 인정했지만 결국 유럽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도망간 사람들 즉 족보 없거나 신분상승하려 만든 나라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렇기 때문에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쎄고 큰 것은 인정하지만 정교하거나 장인정신, 기사도 정신은 없다고 느꼈던겁니다

    오늘날에도 유럽의 나이 많으신분들이 하는 말이 1:5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일의 티거 탱크 하나를 잡으려면 미국의 포드 배급사인 셔먼 탱크 5개가 필요했다는겁니다

    그리고 아직 까지 동양이라하면 동쪽의 노예국이라 부르며 미국 또한 서쪽의 노예국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있는 가운데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우수한 나라라고 증명을 해야하는데

    공산당의 소련에게는 우주선을 날리는 과학적인 부분에서 밀렸고

    1962년에는 미국 바로 앞인 쿠바가 공산화가 되면서 핵무기로도 밀리게 됩니다

    결국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막았지만 다음 해 암살도 당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1964년 포드가 페라리에게까지 졌다라고 하면

    미국의 위상은 더 낮아졌을 겁니다

    포드 기업의 입장에서도 베이비붐 세대의 풍족한 미국인들이 스포츠카에 열광하였고

    이러한 상황에 대량으로 유럽의 스포츠카가 미국으로 넘어오는 시기이기에

    미국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최고이기보다

    세계에서 최고가 되어 보자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이렇게 경쟁구도가 되어지자 1960년대 미국 사람들은 르망 대회를

    서민과 귀족의 대결 혹은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의 대결구도로 보게되었습니다

    더해서 흑수저와 금수저의 대결, 힘과 정교함의 대결 등 상징성이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에 관심이 없더라도 보게되었고 역사적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영화 배경 설명에는 유튜버 조승연 작가님의 영상 참고하였습니다)

     

     

     

     

     

     


     

    3 한스민스 별점 총평 (평가)

     

    레이싱을 모르고 봐도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러닝타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영화도 오랜만이네요!

    간단한 별점과 코멘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한줄 별점!

     

    한스 -  

    민스 - 

     

    한스 총평 - 영화의 배경을 알고 접한 저에게는 크게 다가온 영화였습니다

    당연히 미국 우월주의 성향이 짙은 영화이긴 했지만

    이 부분을 영상화 하여 눈으로 담았다는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사랑과 열정이 있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정신이

    더욱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진지하게 임하는 리뷰였습니다!

     

    마 무 리 !

     

    전체 별점 

     

    포드의 역사는

    미국인의 정서를 담았고

    그 모든 것을 영화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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